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6일부터 수도권전철 1호선을 소요산역부터 연천역까지 연장운행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수도권 전철 이용을 위해 소요산, 동두천역에서 환승해야 했던 해당 지역 주민들의 번거로움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이번 연장운행은 기존 통근열차(CDC)가 운행하던 동두천~백마고지 구간 중 동두천역부터 연천역까지 20.8㎞의 복선전철화 공사 완료에 따른 것이다.
코레일에 따르면 연장된 구간에는 평일 42회, 휴일 38회 열차가 운행하며 배차간격은 1시간이다. 다만 출퇴근 시간대에는 4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소요산역부터 연천역까지 청산, 전곡, 연천역 등에 정차하며 소요시간은 16~20분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경기 북부 지역민들의 철도이용이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규 개통한 구간인 만큼 안전과 서비스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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