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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제3신당 '새로운선택', 22대 총선 돌풍? 미풍?
금태섭 제3신당 '새로운선택', 22대 총선 돌풍? 미풍?
  • 이현 기자
  • 승인 2023.12.18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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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현충원 참배로 공식활동 시작
금태섭(왼쪽)·조성주 새로운선택 공동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금태섭(왼쪽)·조성주 새로운선택 공동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참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금태섭 전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은 제3지대 신당 '새로운선택'이 공식활동에 들어갔다. 18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내년 총선을 겨냥한 제3지대 영역 개척에 나선 것. 

이날 참배에는 금 대표를 비롯해 조성주 공동대표와 핵심 당직자들이 동참했다. 새로운선택 지도부는 현충탑 참배 뒤 헌화·분향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경례와 묵념을 했다.

두 공동대표는 방명록에 '적대의 정치를 넘어 공존의 정치로 나아가겠습니다'라고 적으며 신당 철학을 되새겼다.

조 대표는 참배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선열들의 뜻을 이어받는 것은 지금의 정치가 공존과 존중의 다원적 정치로 나아가야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새로운선택이 바로 그런 정치를 만들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왔다"고 말했다.

금 공동대표는 향후 일정에 대해 "어제 창당했기 때문에 내년 총선 대비를 위해 전략을 세우고 어제 모였던 뜻을 같이하는 분들과 함께 연대와 연합을 위해 노력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로운선택 창당대회에서 금태섭, 조성주 공동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금 공동대표, 조 공동대표,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류호정 정의당 의원. (사진=뉴시스)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로운선택 창당대회에서 금태섭, 조성주 공동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금 공동대표, 조 공동대표,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 류호정 정의당 의원. (사진=뉴시스)

앞서 지난 17일에는 조성주-금태섭 공동대표가 창당한 제3지대 신당 '새로운선택'이 17일 창당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내년 총선에서 30석 확보를 목표로 민심 결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금 대표는 이날 창당대회에서 "새로운선택은 내년 총선에서 30석의 의석을 얻어서 한국 정치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교두보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금 공동대표는 "3년 후 2027년 대선에서는 그때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집권에 도전하겠다"며 "그리고 2032년까지 개헌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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