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건비ㆍ운영비ㆍ시설비 등... “원활하게 개원준비”
내년에도 132개소 지원... 국공립어린이집 지속 확충
내년에도 132개소 지원... 국공립어린이집 지속 확충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경기도가 올해 신규 개원하는 국공립어리이집 안착지원금으로 어린이집당 20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 개원해 지원받은 국공립어린이집은 150개소로 도는 내년에도 신규 개원 어린이집 132개소에 안착지원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20일 도에 따르면 이같은 안착지원금 지원은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및 공공보육 이용률을 50%(현재 38%)로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다.
올해 개원 예정인 국공립어린이집에 지원된 안착지원금은 인건비, 운영비, 시설비 등이다. 총사업비는 33억원으로, 도비 50대 시군비 50이다.
도 관계자는 “재원 아동 수 기준으로 지원을 받는 국공립어린이집 특성상 개원 준비 기간에는 정부의 인건비·운영비 지원을 받을 수 없어 고충이 많다는 현장 의견을 수렴해 올해 신규개원 안착지원금 사업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도의 지원을 바탕으로 어린이집은 업무 개시일 기준 3개월 전부터 준비 인력을 채용해 원활한 등원 준비와 기자재 물품 등도 추가로 구입할 수 있었다.
이정화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내년에도 132개소를 대상으로 안착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늘 현장과 소통하며 도민들이 양질의 공보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국공립어린이집을 계속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관련 문의는 경기도 보육정책과(031-8008-2542)와 해당 시군 보육부서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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