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서울시는 민선8기 시장의 정책 결정을 보좌할 정책특보로 박형수(56) 전(前) 서울연구원장을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책특보는 시장 직속 보좌기관으로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 ▲핵심 공약 점검 ▲유관기관 협의 등을 총괄하는 등 고도의 전문성과 조정 능력이 필요한 자리다.
박형수 정책특보는 한국은행 출신의 경제학자로 통계청장, 한국조세 재정연구원장을 역임하는 등 거시 경제 및 조세, 행정 분야 전문가로 알려졌다. 최근까지는 서울연구원장으로 시장의 정책적 판단을 보좌해 왔다,
서울시 관계자는 “박형수 정책특보가 그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민선8기의 비전인 약자와 ‘동행’하는 상생도시, ‘매력’이 넘치는 글로벌 선도도시를 구체적으로 실현할 적임자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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