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이 운영하는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은 서울시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지난 20일 서울시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2023년 서울시 공공도서관 사서 워크숍 및 표창 수여식’에서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2023년 서울시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는 서울특별시 내 2020년 12월 31일 이전에 개관해 1년 이상 운영 실적이 있는 공립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우수도서관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평가는 ▲예산 ▲장서 ▲사서 ▲공간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 등 7개 항목 내 12개 평가 지표에 따라 전년도 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답십리도서관은 총 160개 관을 대상으로 시행된 이번 평가에서 상위 7개 관에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답십리도서관은 지난 2016년 서울시 도서관 육성 발전 유공 기관 서울특별시장상 수상을 시작으로, 2019년 전국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역대 최단기 수공기간(5년 2개월)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도서관 빅데이터 우수 운영기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올해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우수도서관 한국도서관협회장상을 수상해 우수도서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2023년에 서울시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및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도서관에 겹경사를 맞았다”며 “위와 같은 수상 실적은 동대문구 지역주민이 함께해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2024년도에도 동대문구 특색을 반영한 도서관 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지역사회 내 꼭 필요한 공공도서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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