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오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취임식이 여의도 당사에서 개최된다.
한 위원장이 공식 취임하면 비대위 인선 작업에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26일 오전 온라인으로 전국위원회를 열고 비대위 설치의 건과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의 비대위원장 임명 안건을 의결한다.
비대위원장 임명 안건은 ARS 투표를 거쳐 이날 오후 1시께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취임식은이날 오후 3시다.
한편 한 전 장관은 비대위원장직을 수락한 이후 비대위원 후보군과 접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빠르게 비대위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당 일각에서는 오는 29일 출범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비대위원으로는 청년층·중도·수도권 인물을 중용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반면 김기현 2기 임명직 당직자들은 김 전 대표 사퇴 이후 일괄 사퇴 의사를 밝힌 상태다. 또 전당대회로 뽑힌 최고위원의 경우, 비대위 설치와 동시에 지위와 권한을 상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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