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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한석규·김태리·김래원, ‘SBS 연기대상’ 대상 후보 공개
이제훈·한석규·김태리·김래원, ‘SBS 연기대상’ 대상 후보 공개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3.12.27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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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이제훈, 한석규, 김래원, 김태리 (사진=SBS)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이제훈, 한석규, 김래원, 김태리 (사진=SBS)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2023 SBS 연기대상’의 대상 후보 4인이 공개됐다.

27일 SBS에 따르면, 오는 29일 오후 8시40분 방송되는 ‘2023 SBS 연기대상’의 대상 후보는 '모범택시2' 이제훈, '낭만닥터 김사부3' 한석규, '악귀' 김태리,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김래원이 이름을 올렸다.

먼저,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2023년 최고의 드라마로 자리 잡은 ‘모범택시2’의 주인공 이제훈이 유력한 대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 이제훈은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다양한 부캐 연기와 사이다 액션을 선보이며 코믹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연기 스펙트럼을 통해 시즌3를 향한 시청자들의 염원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낭만닥터 김사부3’로 돌아온 한석규 역시 이번 시즌에서 여전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매 순간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김사부'의 단단한 면모와 여전한 카리스마를 섬세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김은희 작가와 대세 배우 김태리의 만남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은 ‘악귀’에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은 김태리 역시 대상후보에 올랐다. 김태리는 악귀와 평범한 공시생을 넘나드는 1인 2역의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마지막으로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의 김래원이 마지막으로 대상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김래원은 '범인 잡는 형사' 역을 맡아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과 특유의 실감 나는 연기력으로 '역시 김래원'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2022 SBS 연기대상’에서는 쟁쟁한 후보 중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김남길의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은 바 있다. 올해도 4인의 대상 후보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어떤 배우가 대상 트로피를 들어올릴지 더욱 관심이 쏠린다.

한편, SBS 연기대상은 한 해의 마지막이 아닌 29일 오후 8시40분부터 생방송으로 열린다. 진행은 방송인 신동엽과 ‘마이데몬’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김유정이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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