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부개편 불가피 -통합신당파 입지 넓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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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갑 |
이에 한 대표는 선거법 규정에 따라 이날 법원 선고와 동시에 의원직을 잃었다.
손길승 SK그룹 전 회장으로부터 4억원, 박문수 하이테크하우징 회장으로부터 6억5000만원을 받는 등 기업인들로부터 총 10억50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한대표는 기소됐었다.
이와 관련 그동안 민주당 중심의 통합신당 추진입장을 밝혀온 한 대표가 의원직을 잃음에 따라 민주당은 지도부 개편이 불가피해졌으며 고건 전 총리에 무게를 둔 통합신당파의 입지가 넓어질 전망이다. 민주당은 금명간 대표단·의원단 연석회의를 열어 새 지도부 구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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