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경찰청과 검찰청 등 주요 기관들을 폭파하겠다는 팩스가 발송돼 경찰이 작성자 추적에 나섰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외국인 지원센터로부터 이같은 내용의 팩스를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팩스에는 “경찰청과 검찰청, 국방부, 국세청, 방위사업청 등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기관이 혹시 모를 유사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통지하고,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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