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최근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시즌 3호 도움을 올리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황희찬은 31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울버햄튼 소재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3~2024 EPL 20라운드 에버턴전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며 도움을 기록했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황희찬은 경기 초반부터 황발한 움직임으로 상대 문전을 위협했고,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8분 자로 잰 듯한 땅볼 크로스로 추가골을 도왔다. 시즌 3호 도움이다.
또 후반 14분에는 오른발 슛이 골포스트를 강타했거, 후반 27분에는 감각적인 왼발슛으로 골을 터뜨렸지만, 아쉽게 오프사이드로 판정됐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둔 울버햄프턴은 3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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