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2024년 서울농협 새 수장으로 김상수 본부장(53)이 공식 취임했다. 김 본부장은 취임식 대신 현장에서 식품안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농협중앙회 서울본부(본부장 김상수)는 2일 김 본부장이 취임 첫 공식 일정으로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 농산물백화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관악농협 농산물백화점은 서울농협 최대규모(5,289㎡) 하나로마트가 있다.
이날 현장에서 김상수 본부장은 박준식 관악농협 조합장과 함께 새해 하나로마트 농축산물에 대한 식품안전 점검과 관악농협 임직원들을 격리하고 하나로마트 이용 고객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많은 이용을 부탁했다.
이날 서울농협 김상수 본부장은 "서울농협은 도시농협의 존재 이유를 깊이 인식하고 농업인에게는 농축산물 판로를, 도시민에게는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 앞장서고 취약계층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박준식 조합장은 "김상수 본부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관악농협도 우리농산물 판매 확대 등 도시농협의 역할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앞으로도 김 본부장은 이번 한 주간 서서울농협(상암금융유통종합센터), 영동농협(스마트농업지원센터), 한국양계농협(평택계란유통센터) 등 차례로 현장방문을 이어가며 함께하는 서울농협 구현을 위한 현장경영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한편 신임 김상수 본부장은 경기도 안성 출신으로 회계학과 국제무역학을 전공했다.
1989년 농협중앙회에 입사 후 농협경제지주 농산물도매분사, 식품사업부, 청과사업국 등을 두루 거쳤으며 안성시지부 지부장과 비서실 농정국 국장을 역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