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종로구의회(의장 라도균)는 지난 5일 2024년 새해 시작을 알리는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11명의 종로구의회 의원들은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구민을 위한 의회를 만들 것”이라며 "생활현장 중심의 의회 구현을 위해 정당과 관계없이 협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종로구의회 의원들과 최재형 국회의원, 정문헌 종로구청장, 구청 간부, 구민들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눴다.
또 2024년 종로구의회의 운영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발전적인 협력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라도균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열심히 발로 뛰며 의정활동을 펼쳐준 동료의원과 구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고가 많은 간부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2024년에도 지역의 구석구석을 살피며 생활 현장 중심의 의회를 구현하고 구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종로구가 될 수 있도록 재9대 종로구의회 의원 11명 모두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의원들 또한 “새로운 해를 맞아 종로구의회 의원 모두는 정당과 관계없이 협력할 것”이라며 “현장에서 주민의 뜻을 경청하고 집행부, 지역 언론과 긴밀히 소통하여 오직 종로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로구의회는 오는 2월16일 제331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2024년 새해 의정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부서별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구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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