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경기도 전역에 최대 3㎝의 눈폭탄이 쏟아지면서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눈은 기압골 영향이 강해면서 점차 강도가 세질 것으로 전망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9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시간당 1㎝ 눈발이 날리고 있다.
이번 눈은 늦은 밤까지 시간당 1~3㎝ 수준으로 매우 강하게 내릴 예정으로 예상 적설량은 5~15㎝다.
이번 눈은 1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눈이 쌓이고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으니 주의가 요구된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기온에 따라 눈이 비로 바뀌는 곳이 있을 수 있으니 기상정보를 확인해 달라”며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는 만큼, 보행자와 교통 안전사고에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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