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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취약계층 800세대에 ‘한파예방 꾸러미’ 전달
중구, 취약계층 800세대에 ‘한파예방 꾸러미’ 전달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4.01.10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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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예방꾸러미
한파예방꾸러미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9일 방한용품 꾸러미를 제작해 취약계층 800세대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방한용품 꾸러미 제작을 위해 각 동에서 활동하는 자율방재단 30여 명이 나섰다.

이들은 털장갑, 귀마개, 머플러, 털 실내화, 핫팩, 무릎담요 등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는 물품 6종을 두 시간에 걸쳐 담았다.

방한용품 꾸러미는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중 건강에 이상이 있는 집중관리주민에게 우선 전달됐다.

이후 한파에 취약한 환경에 노출된 쪽방촌 거주자 등에도 차례로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주민센터, 노인시설, 복지시설 등 총 70곳에 한파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파쉼터란 한파가 불어 닥치면 주민 누구나 들어가 몸을 녹일 수 있는 공간이다. 구는 한파쉼터 위치와 겨울철 화재 예방 요령 등을 주민에게 SNS 등을 통해 알리고 있다.

김길성 구청장은 “기후 위기로 추위가 갑자기 찾아오고 기온도 급격하게 떨어져 겨울 한파가 더 춥게 느껴진다”며 “구가 주민들과 함께 마련한 방한용품 꾸러미로 추위에도 든든하고 따뜻하게 겨울 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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