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서울 중구성동구갑 등 내년 4월 10일 치러질 총선 전략선거구 17곳을 지정·공표했다.
민주당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현역 의원 불출마 지역 7곳, 현역 의원 탈당 지역 10곳을 전략선거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역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지역은 ▲서울 중구성동구갑(홍익표) ▲서울 서대문구갑(우상호) ▲대전 서구갑(박병석) ▲세종 세종시갑(홍성국) ▲경기 수원무(김진표) ▲경기 의정부시갑(오영환) ▲경기 용인시정(이탄희) 7개다.
현역 의원 탈당 지역은 ▲인천 남동구을(윤관석) ▲인천 부평갑(이성만) ▲광주 서구을(양향자) ▲대전 유성구을(이상민) ▲경기 안산시 단원구을(김남국) ▲경기 남양주시갑(조응천) ▲경기 화성시을(이원욱) ▲충남 천안시을(박완주) ▲충남 논산시계룡시금산군(김종민) ▲전북 전주시을(이상직) 등이다.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전체 지역구 253석 중 20%를 전략공천할 수 있게 돼 있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 12일부터 전략지역구 17곳을 제외한 236개 선거구에 대해 후보자 추천 공모를 시작했다. 접수 기간은 15일부터 오는 2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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