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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의 상징색, '보수-진보 통합' 뜻하는 주황색
이준석 개혁신당의 상징색, '보수-진보 통합' 뜻하는 주황색
  • 이현 기자
  • 승인 2024.01.16 0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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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설 연휴 전 제3지대 통합은 이르다"
조응천 미래대연합 공동추진위원장과 이준석 개혁신당(가징) 정강정책위원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대연합(가칭) 창당준비위원회 출범식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조응천 미래대연합 공동추진위원장과 이준석 개혁신당(가징) 정강정책위원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대연합(가칭) 창당준비위원회 출범식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창당을 추진 중인 제3지대 '개혁신당'(가칭)의 상징색을 '주황색'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전 대표는 지난 15일 자신의 SNS(페이스북)을 통해 주황색 배경화면을 게시하며 "신당의 키 색상은 이겁니다"라고 했다.

주황색은 과거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020년 창당한 국민의당의 초기 상징색으로도 사용된 바 있다. 일각에서는 보수를 상징하는 빨간색과 진보를 상징하는 노란색을 섞은 주황색으로 택했다는 해석도 나온다.

국민의힘은 빨간색을 상징색으로 채택하고 있다. 지난 2012년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박근혜 비상대책위원회가 당명을 새누리당으로 바꾸면서 처음 사용됐다. 이후 자유한국당과 미래통합당을 거쳐 국민의힘에 이르기까지 빨간색이 당색으로 사용되고 있다. 노란색은 정의당의 당색이다.

한편 이 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미래대연합'(가칭) 창당을 추진 중인 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의원의 설 연휴 전 제3지대 통합론에 대해 "솔직히 빠르다고 생각한다"며 선을 그었다.

이 전 대표는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이 아무리 빨리 창당한다고 해도 1월말 전에는 힘들 것"이라며 "창당하자마자 합당하는 건 그 당의 입장에서도 당황스러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 페이스북 갈무리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 페이스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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