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이 삼성화재를 완파하고 선두 탈환을 눈앞에 뒀다.
대한항공은 지난 1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23~2024 V-리그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3 25-20 25-22)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대한항공은 다승에서 밀려 1위 자리를 내준 우리카드(15승8패 승점 43)와의 승점 차를 지워버렸다.
반면, 3위 삼성화재는 시즌 첫 4연패 늪에 빠지며 2위 대한항공과의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이밖에 김천에서 벌어진 여자부 경기에서는 페퍼저축은행이 한국도로공사에 세트 스코어 0-3(22-25 16-25 21-25)으로 패하며 16연패에 빠졌다.
오는 19일 치러지는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도 패한다면 팀 최다인 17연패와 타이 기록을 세우는 굴욕을 맛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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