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 제326회 임시회 개최...23일~31일 운영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가 오는 23일 제32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는 오는 23일 제32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의사일정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8일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강숙)를 열어 ▲제326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협의의 건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의회 구민의견 청취를 위한 토론회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건 등을 처리했다.

이번에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는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단체’, ‘동대문구 브랜드 가치 제고 연구단체’, ‘문화관광교육 발전 방안 연구단체’라는 명칭으로 각각 3월~11월, 1월~11월, 2월~11월 활동한다.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단체’는 이재선, 한지엽, 김학두, 최영숙, 안태민 이상 5명 의원으로 ‘동대문구 브랜드 가치 제고 연구단체’는 김세종, 서정인, 장성운, 정서윤 이상 4명의 의원이, ‘문화관광교육 발전 방안 연구단체’는 이규서, 정성영, 손세영, 성해란 이상 4명의 의원이 각각 구성돼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해당 분야에서 동대문구 발전을 위한 정책적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제326회 임시회는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 개최하며 2024년도 구정업무계획 보고 청취의 건, 결의안,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3일에는 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하며 ▲제326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GTX-B,C 용두근린공원 환기구 위치 변경 촉구 결의안 ▲2024년도 구정업무계획보고 청취의 건을 처리한다.

이어 24일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손세영)를 개최해 ▲구정질문 처리 결과 보고의 건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영유아 보육시설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2024년도 동대문문화재단 경영실적 평가계획 보고의 건 등을 처리한다.

아울러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한지엽)는 ▲구정질문 처리 결과 보고의 건 ▲청량리동 19번지 일대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 ▲동대문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민간위탁 협약 체결 보고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월 25일부터 30일까지는 행정기획위원회와 복지건설위원회를 개최해 집행부 각 부서로부터 2024년도 업무계획보고를 받고, 임시회 마지막 날인 31일에 오전 11시에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상정한 모든 안건을 처리한 후 산회할 예정이다.

이태인 의장은 “우리 동대문구의회 19명의 의원 모두 그동안의 다양한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주요업무계획을 철저히 검토하고 꼭 필요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세심하게 살피어 동대문구 발전과 구민 복리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의회가 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