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 KB금융그룹은 지난 17일 글로벌 ESG 투자자문 그룹인 코퍼레이트 나이츠가 발표한 ‘지속가능한 글로벌 100대 기업’에 국내 금융회사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글로벌 100대 기업’은 연 매출 10억달러 이상인 6700여 개의 상장기업 중 지속가능경영 성과가 우수한 100개 기업을 의미하는 것으로, KB금융은 지속가능한 금융 확대·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 사용량 감축·모범적인 지속가능경영 체계·다양성 확대 등 총 22개 ESG 핵심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글로벌 100’으로 선정됐다.
한편, KB금융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경영난 위기 극복을 위해 2023년부터 3년간 총 6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KB국민은행은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 참여은행 중 가장 큰 규모인 3721억원 규모의 ‘이자 캐시백 지원 및 자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 및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함께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법률 지원 및 전문 금융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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