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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하루 한 권, 통증 
[신간] 하루 한 권, 통증 
  • 손우현 기자
  • 승인 2024.01.22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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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손우현 기자 = 무릎 통증은 다양하게 발현된다.

무릎 질환은 무릎을 움직일 때 슬개골의 뒤쪽과 대퇴부의 뼈 하단이 스쳐 통증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슬개골은 뼈가 원형으로 무릎 주위의 인대나 힘줄이 연결돼 있어서 정상적인 상태라면 슬개골이 희미하게 상하로 움직여 대퇴골과 부딪히진 않는다.

그런데 ‘러너의 무릎’이라는 현상이 발생하면 구조적인 문제가 일어난다. 예를 들면 슬개골 위치가 정상보다 너무 높거나 너무 낮을 때 슬개골과 근육의 위치가 어긋날 때, 무릎의 안정에 도움 되는 대퇴부의 근력이 약할 때나 종아리 근육이 약할 때 이런 증상이 발생한다.

 

이때는 통증이 나을 때까지 달리면 안 된다. 다만 자전거나 보트, 수영은 가능하다. 근육의 약화가 원인인 경우 대퇴부 뒤쪽 근육과 앞쪽 근육의 스트레칭이나 슬개골을 안쪽으로 잡아당겨 근육화하는 운동이 효과적이다.

통증이 발생하면 아무것도 하기가 싫다. 그런데 원인을 알기가 쉽지 않다. 병원을 가도 의사가 설명하는 부분을 전부 다 이해하기 어렵다. 그때에는 이 책을 펴보길 바란다.

<하루 한 권, 통증>은 우리의 삶 속에 항상 함께하는 ‘통증’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는 책이다. 우리는 왜 통증을 느끼는 걸까? 통증은 정말 불쾌하고 성가시기만 한,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방해 요소일까? 사실 통증은 우리의 삶에 꼭 필요하다. 

불에 데었을 때, 자상을 입어 피가 날 때, 관절이나 뼈에 이상이 생겼을 때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 통증을 느껴야만 그 상황을 인지하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통증 자체가 결국 병으로 번져서 우리를 괴롭게 하는 것도 사실이다. 상황 및 부위별 통증의 원인과 증상을 잘 알고 있어야, 해당하는 통증을 겪게 됐을 때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머리, 목, 손과 팔, 다리 등 각종 부위별 통증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자. 목차별로 곁들여진 삽화들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시모지 고키 저/김현정 역 | 드루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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