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원주 DB가 창원 LG에 대승을 거두고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DB는 지난 2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LG와의 경기에서 93-7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DB는 전날 2위 서울 SK전 패배 충격에서 벗어나 승차를 다시 4경기로 벌리며 1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했다. 반면, 연승에 실패한 LG는 공동 3위에서 4위(20승13패)로 순위가 내려앉았다.
DB에서는 외국인 용병 로슨이 25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강상재(19점), 김종규(16점), 이선 알바노(16점) 등도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밖에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부산 KCC가 홈팀 서울 삼성을 90-74로 꺾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꼴찌 삼성은 6연패 늪에 빠졌다. 또 안양실내체육관에서는 안양 정관장이 울산 현대모비스를 114-90으로 제압하고 2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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