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에서 운영하는 이문체육문화센터에서 22일부터 이용자 편의시설 설치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문체육문화센터는 이번 이용자 편의시설 설치운영을 위해 작년 10월 센터 이용자 1200명을 대상으로 의견 청취를 했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타 기관의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서울 자치구, 경기도 직영기관 등을 조사하고, 운영자 모집과 설치 운영을 위해 필요한 법령검토를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그 기준을 명확하게 마련했다.
이번에 설치예정인 편의시설은 본관 1층 멀티자판기 1기와 2층 무인커피제조기기 1기이다.
편의시설은 1월 22일부터 29일까지 7일 동안 온비드 전자 입찰공고로 진행되며, 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격 투찰자가 낙찰받아 설치 및 운영을 하게 된다.
이번 공고는 지역제한 경쟁입찰로 동대문구에 주소지를 둔 자로 제한하고, 서울시 동대문구 공공시설 내의 신문·복권 판매대 매점 및 식음료용 자동판매기설치 계약에 관한 조례에 따라 투찰자 중 장애인 및 65세 이상 수급자, 한부모가족, 독립‧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 북한이탈주민을 우선해 선발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편의시설 설치운영으로 이용자의 편의를 제고하고, 무엇보다 관내 사회적 약자의 생업지원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함으로써 약자와의 동행에 이문체육문화센터가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입찰 전 편의시설의 설치 현장을 방문해 설치 가능여부 및 수익성 등을 충분히 검토 후 입찰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입찰 관련 사항은 온비드 및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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