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상호, 이하 공단) 임직원들이 지난 23일 종로구 일대에서 행복나눔 릴레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은 공단 자체 사회공헌프로그램 ‘행복나눔 릴레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앞서 헌혈과 제빵봉사를 진행하기도 한 공단 임직원들은 이날 종로구 일대 연탄수급가구에게 임직원의 성금으로 1250장의 연탄을 마련해 나눴다.
이날은 올해 들어 가장 강한 한파가 몰아친 날이지만 공단 직원들은 저마다 구슬땀을 흘리며 연탄을 나르고 또 날랐다.
신규 임용된 직원들도, 벌써 7번째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하는 고참 직원들도 모두 묵묵히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이 큰 감동을 줬다.
공단 김상호 이사장은 “우리 직원들의 봉사활동으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은 자체 사회공헌프로그램 행복나눔 릴레이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헌혈, 배식봉사, 재능기부, 플리 마켓, 위생박스 제작 봉사 등 구민들 위해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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