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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세 안무가’ 카니, 빅플래닛메이드엔터 行...비비지와 한솥밥
‘비욘세 안무가’ 카니, 빅플래닛메이드엔터 行...비비지와 한솥밥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4.01.26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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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카니(Kany)’ (사진 =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제공)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세계적인 안무가 카니(Kany)가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동행한다.

26일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카니(Kany diabate Ahn)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안무가, 댄서, 퍼포먼스 디렉터로서 카니의 다양한 한국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니는 Apro, 댄스홀, 힙합, 스트릿 재즈, 힐스, 팝핑, 왁킹, 뉴잭 등 다양한 장르의 댄스 퍼포먼스에 능한 프랑스 출신 안무가다.

세계적인 팝 스타 비욘세(Beyonce)의 'MY POWER'(마이 파워) 안무를 제작하고, 마이클 잭슨(Micheal Jackson)의 'A Place With No Name'(어 플레이스 위드 노 네임) 안무 감독을 맡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퍼렐(Pharrell)과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의 MTV 뮤직 어워드 EMA 시상식 무대에 함께한 이력도 있으며, 글로벌한 방송과 공연 무대에도 참여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샤이니의 'HARD'(하드), 샤이니 키의 '가솔린 (Gasoline)', 'Good & Great'(굿 앤 그레이트), 'Intoxicating(인톡시케이팅)'과 비비지의 'MANIAC'(매니악), 'Untie'(언타이) 안무를 제작하며 K팝 가수들과도 협업하고 있다.

특히 비비지의 미니 4집 타이틀곡 ‘매니악’은 카니가 만든 포인트 안무를 활용한 SNS 댄스 챌린지의 인기를 기반으로 음원 차트 역주행을 기록하며 그 실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이에 비비지의 소속사인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이와 같은 인연을 계기로 국내 활동 소속사를 맡기로 하며 “카니와 함께 그간 시도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영역에도 과감히 도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카니와 비비지를 비롯해 허각, 이무진, 비오, 렌, 하성운 등이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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