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한국 축구 대표팀 사령탑 출신의 두 감독이 이끄는 팀들이 나란히 16강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셨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지난 28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호주와의 아시안컵 16강전에서 0-4로 대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31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16강전에서 승리할 경우 8강전에서 호주를 만나게 됐다.
이어 29일 오전 1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UAE)와 타지키스탄의 경기는 승부차기 끝에 타지키스탄이 승리했다. 타지키스탄은 처음 출전한 아시안컵에서 8강 진출이라는 새역사를 작성했다.
인도네시아에 이어 파울루 벤투 전 한국 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UAE까지 16강 전에서 패하며 모두 8강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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