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연휴 기간인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및 공단 일부시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은 설 명절을 맞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무료개방 주차장은 청량리시장 내부에 위치한 제1~3 공영주차장(동대문구 경동시장로 일대)과 서울한방진흥센터에 위치한 약령시 공영주차장(동대문구 약령중앙로26)·제기동역 인근 정릉천복개 공영주차장(동대문구 정릉천동로83)이다.
개방 기간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24시간 무휴로 4일간 운영된다.
또한 관내 구립 도서관 5개관(정보화도서관·답십리도서관·휘경어린이도서관·배봉산숲속도서관·책마당도서관은)과 구립 청소년독서실 5개소(동대문·전일·이문·답십리·답십리2)는 연휴 기간 전일 휴관한다.
아울러 체육문화시설인 동대문구민체육센터·이문체육문화센터는 연휴 기간 중 테니스장만 운영하며, 동대문구체육관은 연휴 기간 전일 휴관하고 중랑천체육시설은 2월 12일 하루만 정상 운영한다.
한편, 충북제천에 위치한 동대문구 대표 휴양시설 청풍유스호스텔은 연휴 기간과 관계없이 전일 운영하며, 각 시설 이용에 관한 문의는 아래 전화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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