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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윤 동대문구의원,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발굴 위한 정책 제안
정서윤 동대문구의원,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발굴 위한 정책 제안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4.01.31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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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4050세대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한 사서교육 및 채용 기회 지원 방안 제안”
지난 18일 제3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진행한 정서윤 의원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동대문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소속 정서윤 의원은 지난 18일 제3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관내 도서관의 부족한 사서 인력 확충’과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확대’를 위한 정책 방안을 제안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정서윤 의원은 “지난 2023년 9월 개정된 ‘도서관법 시행령’에 따르면 국공립 공공도서관은 사서를 4명, 작은도서관은 1명 이상 배치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현재 동대문구는 17명의 사서를 신규 채용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휘경청소년독서실 등 5개의 청소년독서실의 폐관을 결정할 당시 집행부에서는 대체 장소로 도서관을 이용하라고 한 바, 이에 따라 도서관 개관시간 연장은 반드시 이행되어야 하며 그에 대한 제반사항인 사서 인력 확충에 적극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내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사서교육 및 채용 기회를 지원해달라”고 제안했다.

특히 “현재 동대문구 일자리청년과에선 ‘경력단절여성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일자리의 분야는 돌봄, 미용, 요리 분야로 제한적”이며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확대, 동대문구의 사서 직군 확보를 한 번에 해결 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깊이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서윤 의원은 지난 2023년 11월 관내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사서 근로자 등과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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