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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불법 광고물 정비’ 주민 참여자 모집
서울 중구, ‘불법 광고물 정비’ 주민 참여자 모집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4.02.02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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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청사 전경
서울 중구청사 전경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서울 중구가 구민과 함께 불법 유동 광고물 정비에 나섰다.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제 사업을 활용해 주민 일자리를 창출하고 도시 미관도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구는 지난해 수거보상제 사업을 통해 10개 동에서 17명이 구민들이 참여해 약 60만 건의 불법 유동 광고물을 정비한 바 있다.

올해는 이를 전 동으로 확대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저소득층 및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 창출까지 도모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에서는 만 20세 이상의 중구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동별 2명씩 총 30명을 모집한다.

관내 폐지 수집인 중 60세 이상의 노인 계층과 차상위계층, 경제적 소외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유사한 사업인 공공근로나 노인 일자리 참여자는 제외된다. 참여자에겐 매달 월 30만원 이내의 보상이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5일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선발된 구민은 일정 교육을 거친 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정비에 나선다.

구 관계자는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제 사업을 통해 도시 미관도 개선하고 일자리도 창출해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이끌겠다”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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