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가 지난 1일까지 누적 30만7000장이 판매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3일 기후동행카드 판매가 시작된 이후로 모바일 12만장, 실물카드 18만7000장이 판매됐다.
최다 판매역사는 ▲강남역 ▲구로디지털단지역 ▲신림역 ▲잠실역 ▲선릉역 등이며 최다 버스노선은 ▲143번 ▲160번 ▲272번 ▲130번 ▲152번 등이었다.
또 지난 1일 하루 동안에만 19만8597명이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해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일(1월31일) 17만5352명 보다 13%나 증가한 수치다.
이날까지 기후동행카드를 구입한 뒤 따릉이를 등록한 사람은 누적 5262명으로 4284명이 이용했다.
시는 당초 실물카드 20만장(예비 10만장 포함)을 준비했으나, 빠르게 소진돼 추가로 15만장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7일부터 순차적으로 추가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휴대전화 소지자의 경우,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모바일 기후동행카드를 무료로 수량제한 없이 발급·충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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