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호주와의 8강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캡틴 손흥민과 지칠줄 모르는 체력을 과시한 설영우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 베스트 11에 뽑혔다.
AFC는 지난 4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아시안컵 8강전에서 맹활약을 펼친 선수 11명을 선정, 발표했다. 한국에서는 손흥민과 설영우가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앞서 호주와의 아시안컵 8강전에서 연장 전반 14분 프리킥으로 한국의 역전승과 함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패색이 짙던 후반 51분에도 페널티킥을 얻어내 한국을 벼랑 끝에서 구해냈다.
설영우는 왼쪽 수비수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서 설영우는 공수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한국은 오는 7일 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요르단과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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