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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만화로 보는 수의사의 세계 / 만화로 보는 변호사의 세계
[신간] 만화로 보는 수의사의 세계 / 만화로 보는 변호사의 세계
  • 손우현 기자
  • 승인 2024.02.06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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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손우현 기자 = 수의사는 연애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편이다. 비결은 전문직이라는 , 동물을 사랑하니까 다정하지 않을까라는 생각, 진료로 다져진 말빨 등이 있다. 

하지만 수의사의 여러 장점만큼 직업상의 단점도 많아서 연애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다 보니 수의사끼리 연애하고 결혼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의 저자는 “수의사는 이직 및 지역 이동이 쉬운 편이라 결혼 후 애인이 내 직장 위치에 맞춰 이동해 줄 수 있다”는 장점도 같이 설명한다.

그러나 단점은 연락이 잘 안 되는 것, 주말에 못 쉰다는 점, 그리고 시간표가 왔다갔다 한다는 점 등을 꼽는다.

그래서 토요일이 가장 바쁘고 심지어 결혼식도 일요일에 잡아야 한다는 점도 짚어준다.

이 책은 진로를 고민하는 독자들이 ‘동물을 사랑한다는 마음’ 하나만으로 ‘수의사’에 뛰어들지 않도록 따뜻하게 조언하고 있으며, 진료실 너머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궁금할 반려인들을 위해서 동물 병원에 관한 정보를 아낌없이 제공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저자와 함께 동물 병원에서의 보람과 슬픔, 분노와 기쁨을 함께 느끼고, 간접적으로나마 수의사 체험을 해볼 수 있을 것이다. 이 만화가 수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수의사 기역 저 | 한빛비즈 펴냄

 

[신간] 만화로 보는 변호사의 세계

종종 사람들은 처벌이 약한 판결에 분노를 표한다. 누가 봐도 나쁜 사람을 변호하는 변호사들을 ‘돈에 미쳤다’며 욕하기도 한다. 하지만 처벌에 관해 양형 기준이라는 것이 존재하고, 또 국민이라면 누구라도 변호를 받을 권리가 있다. 결국 변호사는 ‘의뢰인’을 위한 일이라는 걸, 피고미는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게다가 ‘법’은 생각보다 우리 가까이에 있다. 억울한 일을 당할 수도 있고, 법으로 해결해야만 하는 갈등도 많다. 그렇다면 일반인들도 법에 관한 기초 지식이 있다면 좋지 않을까? 이 책은 꼭 알아야만 하는 법률 용어나 법에 관해서도 다룬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저자와 함께 변호사로서의 보람과 기쁨, 분노를 함께 느끼고, 간접적으로나마 변호사 체험을 해볼 수 있을 것이다. 이 만화가 변호사라는 직업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조만호 저/다소니 그림 | 한빛비즈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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