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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후동행 실물카드' 15만장 순차 추가공급
서울시, '기후동행 실물카드' 15만장 순차 추가공급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4.02.07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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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시청역에서 시민이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해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중구 시청역에서 시민이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해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서울시의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 실물카드 품귀 현상이 발생한 가운데 시가 총 15만장을 추가 공급한다고 밝혔다.

추가 공급은 7일 3000장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시에 따르면 기후동행카드는 지난달 23일 판매가 시작된 이후 일주일 만에 무려 26만3316장이 판매됐다. 이중 실물카드는 16만6307장으로 63.1%에 달했다.

전체 수요 절반 이상을 모바일이 아닌 실물카드가 차지하면서 당초 준비한 20만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소진되면서 추가 생산에 나선 것이다.

실물카드가 품귀 현상을 빚으면서 한 중고거래 싸이트에는 3000원이 기후동행카드가 7000~8000원 대에 거래되기도 했다.

한편 6일 기준 기후동행카드 누적 판매량은 33만장으로 모바일 13만5000장, 실물카드 19만5000장이다.

6일 하루동안 22만8713명이 기후동행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했으며 이는 전날 이용객(22만2188명) 대비 5500여명이 늘었다.

따릉이 누적 이용객은 91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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