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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출근길 아침 최저 –7도 ‘쌀쌀’...내륙 짙은 안개 ‘주의’
[내일날씨] 출근길 아침 최저 –7도 ‘쌀쌀’...내륙 짙은 안개 ‘주의’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4.02.07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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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지난달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두터운 옷을 입고 출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지난달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두터운 옷을 입고 출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목요일인 내일(8일)은 이른 새벽까지 강원중·남부내륙·산지와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 5도 내외로 떨어져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7일 "내일은 이른 새벽까지 강원중·남부내륙·산지와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에는 눈이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북부내륙·산지와 충북중·북부에는 0.1㎝ 미만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한 내일은 강원도와 충북, 경북북부는 대체로 흐리다 가끔 구름 많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가끔 구름 많겠다.

내일 이른 새벽까지 곳곳에 눈이 내리고 날리는 지역의 도로는 매우 미끄럽겠다. 또 눈이 쌓인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다시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블랙 아이스)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7~2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수원 -4도, 춘천 -5도, 강릉 -3도, 청주 -3도, 대전 -4도, 전주 -3도, 광주 -2도, 대구 -2도, 부산 2도, 제주 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4도, 수원 6도, 춘천 7도, 강릉 7도, 청주 6도, 대전 7도, 전주 7도, 광주 8도, 대구 9도, 부산 11도, 제주 7도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충청권남부내륙과 전라권내륙, 경북권남부내륙,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 사이 동해안에 너울이 유입되며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경기남부·세종·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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