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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취약계층 문화누리카드 11만원 → 13만원 상향
서울 중구, 취약계층 문화누리카드 11만원 → 13만원 상향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4.02.08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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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 전경
중구청 전경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서울 중구가 취약계층의 문화비 부담을 덜기 위해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연간 지원금을 기존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만원 인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 총 7057명으로 올해는 이들의 문화, 예술, 여행, 체육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전망이다.

처음 카드를 발급받는 경우, 가까운 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11월 30일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중 사용 이력이 있고,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라면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다. 소지한 카드로 올해 지원금이 자동으로 충전되며 재충전 완료 알림 문자가 발송된다.

문화누리카드의 이용 기간은 카드 발급일로부터 12월 말까지이며,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에서 여러 장의 카드를 발급받은 경우 한 장의 카드로 합산하여 이용할 수 있다.

카드는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 분야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영화관람료 2,500원 할인, 야구·축구 등 프로스포츠 40% 할인, 주요 서점 도서 구매 시 10%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문화누리’ 누리집(www.mnur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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