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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민, 박태환 이후 13년만 세계수영 자유형 400m ‘금빛 물살’
김우민, 박태환 이후 13년만 세계수영 자유형 400m ‘금빛 물살’
  • 강우혁 기자
  • 승인 2024.02.12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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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사진 = 뉴시스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한국 수영 중장거리 간판 김우민이 세계수영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빛 물살을 갈랐다.

김우민은 1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돔에서 벌어진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2초71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예선 3위의 기록으로 3번 레인에서 역영을 펼친 김우민은 300m 지점을 통과할 때까지 세계신기록 페이스를 선보이며 독주를 펼쳤다.

마지막 50m 구간에서 추격을 허용하긴 했지만 끝까지 1위 자리를 지키며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었다.

앞서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에 등극했던 김우민은 생애 처음으로 세계선수권 메달은 목에 걸었고, 특히 박태환 이후 13년 만에 한국에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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