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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입장료 할인 등 문화연계 검토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입장료 할인 등 문화연계 검토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4.02.13 12: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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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시청역에서 시민이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해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중구 시청역에서 시민이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해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로 입장료 할인 등 각종 문화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방안이 추진돼 눈길을 끈다.

13일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로 세종문화회관과 서울대공원 등 서울시가 운영하는 문화·예술·여가시설의 입장료나 행사 이용료 등을 할인해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신선종 서울시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입장료를 받고 있는 서울시 산하기관을 중심으로 문화 혜택을 주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먼저 산하기관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뒤 민간 참여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5000원에 버스와 지하철 등 서울 대중교통과 공공 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카드다.

지난달 23일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은 지난 7일 기준 33만4000장으로 집계되는 등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시는 인근 지방자치단체와 확대 적용도 논의 중이다. 현재 인천, 김포, 군포, 과천 등 수도권 지자체 4곳이 동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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