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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마린보이’ 황선우, 세계선수권 금메달 한 풀었다..자유형 200m 우승
‘뉴 마린보이’ 황선우, 세계선수권 금메달 한 풀었다..자유형 200m 우승
  • 강우혁 기자
  • 승인 2024.02.14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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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사진 = 뉴시스

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뉴 마린보이' 황선우(강원도청)가 마침내 생애 첫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선우는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어스파이어돔에서 벌어진 2024 국제수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7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었다.

150m 지점을 2위로 통과하던 황선우는 마지막 50m에서 스퍼트를 올리며 다나스 랍시스(리투아니아·1분45초05)를 0.3초 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황선우는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 은메달, 지난해 후쿠오카 대회 동메달에 이어 한국 선수 최초로 3회 연속 세계선수권 시상대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이 대회 생애 첫 금메달까지 품에 안는 겹경사를 누렸다.

더불어 이에 앞서 김우민이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2초7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낸 바 있는 한국은 사상 최초로 단일 세계선수권에서 2명 이상의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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