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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나경원ㆍ배현진ㆍ태영호 등 25명 1차 단수공천
국힘, 나경원ㆍ배현진ㆍ태영호 등 25명 1차 단수공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4.02.14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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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공천관리위원회 제6차 회의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공천관리위원회 제6차 회의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14일 총 25명의 1차 단수추천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9명, 광주 5명, 제주 1명 등이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나경원 전 의원과 권영세ㆍ이용호ㆍ배현진ㆍ조은희ㆍ태영호 의원 등 25명을 경선 없이 공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단수추천 기준은 공천 신청자가 한 명이거나 다수의 공천 신청자 중 1인의 경쟁력이 월등한 경우, 공천 신청자 중 한 명을 제외한 모든 자가 부적격으로 배제된 경우 등이다.

이에 공천 신청자가 1명인 나경원 전 의원(서울 동작을)과 오신환 전 의원(서울 광진을), 김재섭 도봉갑 당협위원장(서울 도봉갑), 김선동 전 의원(서울 도봉을) 등은 무난히 공천이 확정됐다.

윤석열 대통령 40년 지기인 석동현 전 검사장은 컷오프(공천 배제)됐다. 당 공관위는 석 전 검사장이 공천을 신청한 서울 송파갑에 박정훈 전 TV조선 앵커를 단수 추천하기로 했다.

반면 김성태 전 의원이 부적격 판정 받아 박대수 의원만 공천 신청자로 남은 서울 강서을의 경우 단수추천 기준에 해당하지만 이 지역은 우선추천(전략공천) 지역으로 남겨뒀다.

또 문태성 전 당협위원장만 공천을 신청한 서울 은평을도 단수추천이 아닌 우선추천 지역으로 결정했다.

한편 1차 단수추천 명단은 서울(19명) ▲권영세(용산) ▲김병민(광진갑) ▲오신환(광진을) ▲김경진(동대문을) ▲전상범(강북갑) ▲김재섭(도봉갑) ▲김선동(도봉을) ▲이용호(서대문갑) ▲구상찬(강서갑) ▲김일호(강서병) ▲호준석(구로갑) ▲태영호(구로을) ▲장진영(동작갑) ▲나경원(동작을) ▲유종필(관악갑) ▲조은희(서초갑) ▲박정훈(송파갑) ▲배현진(송파을) ▲이재영(강동을) 등이다.

광주(5명)에서는 ▲강현구(동남구갑) ▲박은식(동남구을) ▲하헌식(서구갑) ▲김정현(광산갑) ▲안태욱(광산을), 제주(1명)는 ▲김승욱(제주을)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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