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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웃는남자’, ‘팬텀’ 2025년 개막...전 배역 오디션 개최
뮤지컬 ‘웃는남자’, ‘팬텀’ 2025년 개막...전 배역 오디션 개최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4.02.16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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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K 뮤지컬컴퍼니가 2025 뮤지컬 '웃는 남자', '팬텀'의 주인공을 포함한 전 배역의 배우를 선발하는 오디션을 개최한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EMK뮤지컬컴퍼니가 2025년 뮤지컬 '웃는 남자', '팬텀'의 오디션을 개최한다.

지난 15일 EMK는 내년 '웃는 남자', '팬텀' 뮤지컬 상연을 앞두고 각 작품의 주인공을 포함한 전 배역의 배우를 선발하는 오디션 개최 사실을 밝혔다.

EMK에 따르면, 뮤지컬 '웃는 남자'는 내년 1~3월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뮤지컬 '팬텀'은 내년 6~8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기념비적인 막을 올릴 예정이다.

‘웃는 남자’는 EMK의 두 번째 오리지널 창작 뮤지컬로, 세계적인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거장의 탄탄한 서사 구조를 뮤지컬 양식에 걸맞게 새롭게 창조한 수작이다. 작품은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함을 간직한 그윈플렌의 삶을 통해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 했다.

2018년 초연 이후 한 달 만에 최단 기간 누적관객 10만명을 돌파, 객석 점유율 92%를 돌파하는 전례 없는 흥행 기록을 갱신했으며, 박효신, 박은태, 규현, 박강현, 수호 등 대한민국 최정상 배우가 활약했다. 이번 오디션에서는 '웃는 남자'의 그윈플렌, 우르수스, 데아, 조시아나 등의 주요 배역을 포함한 전 캐스트 배우를 선발할 전망이다.

'팬텀'은 내년 국내 라이선스 10주년을 맞는다. 뮤지컬은 가스통 르루의 '오페라의 유령'을 원작으로, 빼어난 재능을 지녔지만 흉측한 얼굴 탓에 오페라 극장 지하에 숨어 사는 '팬텀'의 인간적인 면에 집중했다.

작품은 관객의 심금을 울리는 매력적인 스토리로 ‘팬텀’만의 아름다운 음악과 무대를 선사하며 독보적인 흥행 광풍을 일으켜 왔으며, 그간 류정한, 박효신, 박은태, 카이, 전동석, 규현 등 ‘믿고 보는’ 톱클래스의 배우들이 활약해왔다. 이번 오디션에서는 작품의 주인공을 비롯한 팬텀, 크리스틴 다에, 제라드 카리에르, 마담 카를로타 등의 주요 배역 및 전 배역을 대상으로 캐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을 화려하게 물들일 뮤지컬 ‘웃는 남자’와 ‘팬텀’ 오디션의 서류 접수는 오는 25일 자정까지 EMK뮤지컬컴퍼니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오디션에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EMK뮤지컬컴퍼니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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