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경기 남양주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3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남양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한 지자체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올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기관과 시도교육청, 광역·기초자치단체 등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됐다.
평가는 ▲민원행정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고충민원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 20개 지표다.
특히 시는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와 민원취약계층 및 민원담당자 보호, 민원처리상황 확인·점검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 실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적정성, 고충민원 관리·점검에서 모두 만점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시는 보호장비(웨어러블 캠) 운영을 확대하고, 민원실별 비상대응팀을 구성해 경찰과 합동으로 특이 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민원담당공무원 보호를 강화한 바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친절하고 선제적인 민원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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