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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오전 ‘쌀쌀’...낮 최고 8~15도 ‘포근’
[내일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오전 ‘쌀쌀’...낮 최고 8~15도 ‘포근’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4.02.16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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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이 17도까지 올라 포근한 날씨를 보인 14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시민들이 외투를 손에 든 채 길을 걷고 있다.
낮 최고기온이 17도까지 올라 포근한 날씨를 보인 14일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시민들이 외투를 손에 든 채 길을 걷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토요일인 내일(1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최고기온이 10도 이상까지 오르면서 오늘보다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16일 “내일은 낮 최고기온이 8~15도 사이로 평년보다 높겠다”며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모레(18일) 아침부터 전국이 차차 흐려지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내일 이른 새벽부터 아침사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가시거리 1㎞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한 폭설이 내렸던 강원도를 중심으로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거리 확보와 저속 운행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5~4도, 낮 최고기온은 8~15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수원 -2도, 춘천 -4도, 강릉 1도, 청주 -1도, 대전 -2도, 전주 0도, 광주 0도, 대구 0도, 부산 4도, 제주 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수원 11도, 춘천 9도, 강릉 13도, 청주 13도, 대전 14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대구 15도, 부산 14도, 제주 15도다.

경상권해안에서는 내일 오전까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와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서도 해안가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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