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9일부터 3일 간 4·10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경선을 실시한다.
경선 지역은 서울 3곳을 포함한 총 23개 지역구로 결과는 오는 21일 발표할 예정이다.
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 이같은 내용의 1차 경선 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경선 지역은 ▲서울 3곳(서대문을·송파을·송파병) ▲부산 금정 ▲인천 2곳(연수을·남동갑) ▲광주 3곳(북구갑·북구을·동남갑) ▲대전 2곳(동구·유성갑) ▲울산 남구을 ▲경기 3곳(광명갑·군포·파주갑) ▲충남 당진 ▲전북 익산갑 ▲경북 3곳(포항남구울릉·김천·구미) ▲경남 2곳(창원진해·사천남해하동) ▲제주갑 등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이다. 일반시민 50%, 권리당원 50% 비율로 ARS투표를 진행한다.
권리당원은 지난해 7월31일까지 입당 승인을 받았고, 올해 1월 말까지 6회 이상 당비를 납부한 당원이다.
먼저 이날부터 20일까지는 일반시민과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안심번호를 이용한 여론조사로 투표를 실시한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여론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권리당원이 전화를 걸어 투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결과는 여론자를 모두 마치고 21일 오후께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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