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한국수자원공사(이하 K-water)와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지원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관련, 우리금융과 K-water는 지난 15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로의 장점을 활용해 중소기업·소상공인 상생 지원을 비롯한 4개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키로 했다.
먼저, 우리금융은 K-water 협력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활용, 협력기업에게 대출 한도와 금리 우대를 지원한다. 특히,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는 해외사업 진출 지원과 ESG 경영 컨설팅 제공 등 금융 외 분야 지원도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양사는 ▲탄소 중립 이행과 ESG 경영실천 ▲해외사업 ▲자금조달 및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도모한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양사는 분야별 협력과제를 구체화해 금융과 물산업이 함께 발전하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우리금융 임종룡 회장은 “기업금융에 강점을 보유한 우리금융과 K-water의 합심이 중소기업 성장과 물산업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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