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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화 구리시의원, “구리시 서울통합, 협의 내용 공개해야”
신동화 구리시의원, “구리시 서울통합, 협의 내용 공개해야”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4.02.20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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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고 있다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고 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경기도와 서울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구리-서울 통합특별법)’에 대한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행정안전부와 주고받은 협의 내용과 구리시 서울 편입 공동연구반에서 그동안 협의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해 달라는 주장도 나왔다.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원은 20일 제33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이같이 요구하고 나섰다.

그는 ‘구리-서울 통합특별법’과 부칙 내용을 조목조목 짚으며 이러한 특례 조항이 시의 어떤 변화와 영향을 미칠지 꼼꼼하게 점검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 의원은 “‘구리-서울통합특별법’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2023년 12월 20일에 접수되었으나, 법안심사소위원회에조차 단 한 차례도 상정된 사실이 없다”며 “행정안전부에서 관련 자치단체에 의견을 조회하는 공문을 시행한 것 말고는 확인할 수 있는 진행 상황이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늘 이후 집행부와 의회, 여와 야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서울 편입 문제와 관련해 옹졸하고 편협하게 대립하는 모습을 중단해 달라”며 “행정안전부와 주고받은 협의 내용 일체와 구리시 서울 편입 공동연구반에서 그동안 협의된 내용에 대해 의회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함께 공유할 뿐 아니라, 상호 협력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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