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종로구의회(의장 라도균)가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31회 임시회를 열고 2024년도 첫 회기를 시작했다.
지난 한해 의장단 선출을 놓고 벌인 갈등을 힘겹게 봉합한 만큼 의회는 올해 잡음 없이 협치로 의정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 청취, 서울특별시 종로구 결산검사위원 선임,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첫날인 지난 16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상정된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들었다.
라도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금년도에 추진할 주요 사업계획을 보고 받는 자리다”며 “의원님들께서 구민들의 의견과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구 사업을 꼼꼼히 살펴보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애정어린 조언과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집행부 역시 모든 사업이 실효성 있게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며 당부를 전했다.
한편 의원들은 오는 22일까지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주요 현안사항이 효율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는지 심도 있게 살펴볼 예정이다.
상정된 안건과 심의된 조례안 등은 22일 2차 본회의를 열고 최종 처리하게 된다.
제331회 종로구의회 임시회 본회의 진행 과정은 모두 유튜브 ‘종로구의회인터넷생방송’을 통해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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