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중구문화원, 중구인 문예작품 모음집 ‘중구문예’ 발간
중구문화원, 중구인 문예작품 모음집 ‘중구문예’ 발간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4.02.22 18: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통령기 독서경진대회 최우수 작품 5편 수록 ‘눈길’
김재이 양 ‘쓰레기의 행복한 여행’... 3개 대회 3관왕
서울 중구문화원이 발간한 제31호 중구문예 표지
서울 중구문화원이 발간한 제31호 중구문예 표지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서울 중구문화원(원장 남월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구 문인들의 다양한 문예작품을 모아 주민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작품들 중에는 대통령기 독서경진대회 중구대회의 최우수 작품 5편이 수록돼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22일 문화원은 참신하고 역량 있는 중구 문인들의 문예 작품을 모아 ‘제31호 중구문예’ 연간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문화원은 지난 1995년부터 매년 ‘중구문예’ 연간지를 발간하고 있다. 지난 30년 동안 중구문예의 수많은 작품을 수록해 왔다.

올해도 문화원은 김종원 시인의 인터뷰와 문효치 시인의 ‘나도바람꽃’ 등의 멋진 작품들이 많이 실렸다.

이번호에는 새마을문고중앙회 서울중구지부(회장 남준희)에서 매년 실시하는 대통령기 독서경진대회 중구대회의 제43회 최우수 작품 5편을 수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새마을문고중앙회 서울중부지부는 1985년부터 본 대회에 매년 빠짐없이 참여해 중구민들의 독서와 글쓰기 권장에 앞장서 오고 있는 가운데 중구문예에 최우수 글이 수록되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최우수작품 중에는 김재이 양의 ‘쓰레기의 행복한 여행’은 중구대회에서 최우수상, 서울시대회에서 우수상, 전국대회에서 장려상 등 3개 대회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문화원 남월진 원장은 “독서는 마음의 양식이며, 삶의 나눔과 소통이 장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독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새마을문고중앙회 서울중구지부 남준희 회장은 “스마트폰, AI, 웹툰 등 아이들이 책을 접할 기회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며 “이에 매년 실시되는 독서경진대회가 얼마나 중요한 행사인지 느끼고 있으며 본 대회에 대한 자부심도 크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에는 서울중구문화원, 새마을문고중앙회 서울중구지부는 물론 한국여성문예원, 서울중구문인협회 등 독서와 글쓰기에 관련한 단체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