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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석 강남구의원, “교통사고 한해 3709건, 교통안전 조례안 의결”
강을석 강남구의원, “교통사고 한해 3709건, 교통안전 조례안 의결”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4.02.23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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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강을석 의원
강남구의회 강을석 의원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지난 2022년 강남구 한 해 교통사고가 총 3709건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강남구의회에서는 교통사고를 줄이고 근본적이고 효율적인 교통안전 예방 정책 추진을 위한 조례안을 상정해 의결됐다.

강남구의회 강을석 의원은 지난 22일 제31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대표발의 한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안’이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반복되는 교통사고를 줄이고 강남구 환경에 맞는 교통안전 사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을석 의원은 “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2년도 강남구 교통사고 건수는 총 3,709건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이 발생했다”며, “교통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강남구만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은 구청장으로 하여금 ‘교통안전법’에 따라 5년마다 강남구 교통안전 기본계획과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

또 교통안전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특히, 조례안에는 교통안전에 대한 구민의식 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관련 물품 등을 제작해 구민들에게 배포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강 의원은 “교통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관련 안전시설의 확충과 더불어 구민 의식개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강남구를 만들기 위해 구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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