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뜬다”...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명사 특강

2월 28일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답십리RE:부트캠프’ 개최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 김승진 해양모험가, 임대근 한국문화콘텐츠 비평협회 회장, 류호현 고려대학교 교수 참여
온라인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 신청은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동대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는 오는 28일 미디어&문화콘텐츠 명사 초청 특강 ‘답십리RE:부트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날 강의는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된다.

첫 번째 강의는 충주맨(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홍보맨과 지역문화콘텐츠’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특히 충주맨으로 알려진 김선태 주무관은 공공기관 홍보채널 중 압도적인 인지도 1위(충주시 유튜브, 구독자수 60만)로 정평이 나 있으며, 일반인은 물론 행정안전부 및 인사혁신처의 정부혁신강사단로서 공공기관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는 화제의 공무원이다.

김선태 주무관은 6년의 고시촌 경험과 공공기관 홍보에 관한 6년간의 고군분투를 최근 책으로 엮어내기도 하는 등 (충주)지역주민과 공직자, 전국민들 모두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실천하고 있는 전문가이기도 하다.

2부와 3부 초청 전문가도 만만치 않다. 2부에는 전세계 바다를 요트 한 척으로 완주한 김승진 선장을 초빙해 ‘꿈을 잃지 않는 모험가는 은퇴하지 않는다’를 주제로 진행한다.

김승진 선장은 인생2막에 대한민국 최초 무동력·무기항(항해중 항구에 정박하지 않음) 세계일주를 달성한 해양모험가로, 이전에는 ‘도전 지구탐험대’, ‘환경스페셜’ 등에 참여한 베테랑PD 출신이다. 현재는 ‘선장 김승진’ 채널을 기획·운영하는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마지막 3부 강의는 한국문화콘텐츠비평협회 임대근 회장과 고려대학교 류호현 교수가 ‘AI‧버추얼 아이돌로 읽는 K-문화콘텐츠와 미디어’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임대근 회장은 서울시민대학 등 다수의 문화콘텐츠 강의와 연구를 진행한 바 있으며, YTN ‘3분 차이나’ 진행은 물론 직접 ‘차이나는무비’ 채널 콘텐츠를 공동기획·활동하는 크리에이터로도 활동 중이다.

이번 특강은 온라인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당일 노쇼 방지를 위해 온라인 사전예약 시에만 참여할 수 있다. 세부내용은 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당일 2부와 3부 강의는 온라인 실시간 중계 서비스도 병행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의 설립목표인 영화와 미디어, 그리고 동대문구·답십리 지역 기반 문화예술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창작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회를 마련하여 센터의 설립 취지와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