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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비리 사전 차단’...동대문구, 감찰 활동 실시
‘공직비리 사전 차단’...동대문구, 감찰 활동 실시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4.02.27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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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직원대상 반부패, 청렴교육에서 발언 중인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2023년 직원대상 반부패, 청렴교육에서 발언 중인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과 구민 신뢰도 제고를 위해 2024년 공직감찰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감찰 활동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감찰 내용은 ▲부패행위 및 공직자 품위 손상행위 ▲공직선거법 및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행위 ▲금품수수 등이다.

구는 연중 감찰 활동을 강화해 이러한 공직자 비위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비위유형에 속하는 부정청탁 등 청탁금지법 관련 분야, 공직자 품위손상 등 지방공무원법 관련 분야 및 명절 전후 취약시기 공직기강 해이 등을 중점 감찰하고 위반자에 대해선 엄중 문책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만큼 공직선거법 주요 위반사례인 ▲선거중립 의무 및 선거관여 금지 위반 ▲SNS 게시글을 통한 지지·반대의사 표명 ▲기부행위 제한·금지 위반에 대해서도 중점적인 감찰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복무기강이 자칫 느슨해질 수 있기에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감찰활동을 강화해 공직비리를 사전에 차단하여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동대문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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