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서울 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경화수)이 ‘2023년도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병무청은 서울시 소재 국가기관, 자치단체, 공공단체 등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1,587개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
평가결과 10개의 우수복무기관(상등급)이 선정됐으며 중등급 기관 1,570개와 부실기관(하등급) 7개 기관도 각각 선별됐다.
공단은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고객응대 친절교육 및 복무관리교육 ▲수시점검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 ▲사기진작을 위한 특별휴가 부여 ▲교류와 화합을 위한 간담회 개최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공단은 전국 기초 자치구 산하 지방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상위 0.6% 이내에 ‘상등급’으로 평가됐다.
공단 경화수 이사장은 “공단 설립이후 최초로 정부가 평가하는 사회복무관리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공단에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들의 처우개선과 복무관리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우수복무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서울지방병무청장 표창과 함께 ‘24년도 실태조사 면제, 사회복무요원 우선배정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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